일본에 여행을 가지 않아도
마치 여행온 느낌을 그대로 낼 수 있는 곳이다.
주문하면 그 즉시 조리를 시작해서 만들어주는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수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오코노미야키 전문 이자카야
'오코노미 볼트'
가로수길에서 신사역 반대편 신사중학교 쪽의
한산한 골목에 위치해 있다.

입구에는 오코노미볼트의 마스코크가 인상적으로 그려져 있다.

안으로 들어오면 약간 단차가 있어서 지면보다
2~3 계단 아래로 내려간다. 하지만 안에서 밖을 볼 일은 없는 구조로 되어있다.


들어오자마자 눈에 띄는 건 바로 내부 인테리어
일본 여행을 가서 현지 식당에 간 것 같은 분위기다.
한글은 메뉴판에서만 볼 수 있는 정도로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사진만으로는 일본 여행 다녀왔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다

요리를 만드는 쪽에도 신경 써서 일본풍으로 디자인되어있다.
주로 4인석 위주의 테이블로 되어있지만 6인이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다.


자리마다 철판이 있어서 식지 않은 상태로 끝까지 즐길 수 있다.
깔끔하게 정리된 철판에 작은 사이즈의 뒤집개도 미리 준비되어 있다.


유일하게 한글을 볼 수 있는 메뉴판 키오스크.
양념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대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옆의 안내를 자세하게 봐야 한다.
스페셜모둠야끼 19,000
쿠로 오코노미야끼 14,000
소스 야끼소바 15,000
시오 야끼소바 15,000
카라네기야끼 17,000
토마토 치즈야끼 17,000
오무 소스소바 17,000
오사카 나폴리탄 14,000
명란치즈 포테이토 9,00
기린 생맥주 7,000
하이볼 7,000
메뉴는 다양하게 있어서 선택 재미가 있지만
그중에서 대표 메뉴인 쿠로 오코노미야끼와
소스 야끼소바 카라네기 야끼를 주문했다.

소스야끼소바는 이런 모습으로 나온다.
소스를 묻힌 면 위에 각종 야채와 계란까지 얹어 준다.
매운 맛도 없어서 매운걸 안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딱이다.




메인으로 주문한 오코노미야끼와 야키소바.
두툼하게 양도 많아서 꽤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맛도 비주얼도 훌륭해서 만족도 최고로 높은 메뉴들이다.

마지막에 추가한 군만두 메뉴.
기대를 크게는 하지 않고 먹었었는데 이것 또한 추가로 주문할만한 맛이었다.
가로수길에 오코노미야끼를 파는 곳은 몇 군데가 더 있지만
찾는 인원이 많아서 자리를 잡기 어렵거나
일식 주점의 느낌이 강해서 간단히 식사를 하는 느낌을 받기는 어려웠다.
그런 반면에 오코노미볼트는
조금 더 밝은 조명과 산뜻한 인테리어이고
좌석수도 상대적으로 많아서 여유 있게 방문할 수 있다.
(인기가 이대로 많아진다면 여기도 대기를 해야겠지만)
무엇보다 오코노미야키로만 본다면
가장 만족도 높은 맛을 선보이고 있다.
[영업시간] 12:00:22:00 (브레이크 15~17시)
[연락처]-0507-1411-0941
[주소]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62길 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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