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로수길을 매주 방문하면서 후기를 남기고 있는
가로수길 블로그 입니다.
이번에 후기를 남기려는 곳은 바로
가로수길 솥뚜껑 삼겹살 맛집
"목구멍"
입니다
신사역에서 도보로 10분 안에 있는 식당이며
목구멍이 입점을 하기 전에도 바로 옆 식당인
고반 식당이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었습니다.
그런 유명한 고기식당 바로 옆에 들어온 목구멍!
어떨지 궁금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길가에서 바라보면 이런 야외 테이블이 있는
식당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외관에서는 자세히보면 고기를 손질하고 있는 곳이 보입니다.
이전의 정육점을연상하게 하는 인테리어 입니다.
그 앞에는 오락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게임기이며, 삭당에서 지루한 아이나
대기하는 동안에 사용하기에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들어가보면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딱! 깔끔 그자체 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유아용 의자도 구비되어 있고
벽쪽의 테이블엔 콘센트도 보인다.



테이블 별로 메뉴가 써져 있던 쟁반은 뒤집으면
이렇게 상차림이 가능하게 변경 됩니다.
테이블마다 솥뚜껑 판은 모두 세팅 되어 있습니다.
솥뚜껑의 위치가 한쪽으로 쏠려 있어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게 방문한 경우,
아이 손에 닿지 않도록 위치할 수 있습니다.
메뉴

미박 삼겹살 (150g) 13,000원
특목살(150g) 13,000원
갈비본살 (150g) 21,000원
미나리 5,000원
회냉면 7,000원, 물냉면 6,000원
라면 4,000원, 비빔면 4,000원
메뉴마저도 깔끔 그자체로 크게 고민하지 않게 해줍니다.
다만, 라면은 종류별로 있어서 라면 주문할 때는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벽에 주문 가능한 라면이 봉지째 붙어 있습니다.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살을 주문했습니다.
목구멍의 고기에 대한 철학이 보이는 글고 있습니다.

고기에 대한 철학은 아마도 이 한문장으로 요약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맛!이 중요하다는 것.
기본상차림



기본 반찬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 반찬의 구성도 마음에 들었지만 그보다 더욱 좋았던 것은
반찬 리필을 요청하지 않아도 해준다는 점 입니다.
물론 방문한 시간이 아직 손님이 많기 전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이런 센스있는 서빙이라니!!!

반찬중의 하이라이트인 여수 갓김치.
갓김치 좋아하는 분이 아니라도 입맛에 맞을 것 같다.
드디어 메인 음식인 삼겹살과 목살


불판에서 구워지기 시작한다.
목구멍은 직원분이 고기를 구워주신다.

고기와 함께 먹을 미나리
미나리는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부족해져서 한번 추가 주문까지 했다.



불판위에는 고기만 올려지지 않고
같이 먹을 야채들도 모두 함께 구워지기 시작한다.
서비스 경험


방문하면서 서비스로 감동을 받은적이 얼마나 있었을까.
아이랑 함께 방문을 했고 어떤 요청도 하기전에
고기 구울 때 기름이 튈 수 있다고
물통과 작은 쟁반으로 기름 튀는걸 막아주었다.
이런 센스는 방문하는 손님들의 만족도를
한껏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드디어 먹을 준비가 다된 상황.
솥뚜껑 위가 가득하게 채워져있다.


가로수길에서 약간 외진 곳에 위치해 있지만
이 골목에는 가로수길이 흥해진 초기에 있었던 우림황소곱창 골목으로
그 뒤로 삼창교자와 고반식당이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런곳에 이제 맛집이 하나 더 들어왔다.
바로 앞에 돈가스 가게가 있던 위치에
해산물 주점도 신규 입점하면서 이 골목의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
재방문 의사 200%의 맛과 서비스에 모두 감동 받을 수 있는 곳
목구멍 가로수길점 리뷰 였습니다.
기본정보
주소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6길 36 1층
영업시간: 매일 12:00~24:00 (No Break Time)
연락처 : 0507-1341-3386
콜키지 가능(무료), 주차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