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에 카페는 정말 많다.
많고 많은 카페 중에서 자신만의 색을 갖고있는 카페는 소수만 있는데
그 중 하나인 핫한 디저트 카페
'마이페이보릿 쿠키테리아'
2018년부터 부산에서 뉴욕식 쿠키로 유명세를 타다가
서울로 진출한 카페다.
입점한 장소도 의미 있는게 이곳은
한국 베이커리 카페의 시초격인 '르 알라스카'가 있던 자리다
'르 알라스카'자리에 어떤 매장이 들어설지 궁금했었는데
이정도면 만족 대만족이다.
신사역 반대편 쪽의 가로수길에 위치해 있다.
신구 초등학교 바로 옆의 1층 단층 건물에 자리잡고 있다.
입구를 바라보면 이런 느낌으로 있다.
디자인 부터가 눈에 잘 띄게 되어있다.
들어가서 바로 보이는건 다름아닌 세면대.
쿠키 먹기전에 손씻고 깨끗하게 먹고
먹고 나갈 때도 손에 묻는거 신경쓰지 말라는 말을
세면대로 대신해 놓은것 같다.
매장안 공간도 넓고 인테리어도 잘 꾸며 놓아서
아이랑 가기에도 적합한 카페다. 계단이 없어서 유모차나
특히나 입구에 있는 세면대는 아이와 함꼐 방문할 때 더 유용하다.
미국 스타일의 쿠기를 판매하고 있는데
아예 확실하게 미국 맛이라고 보여주는 듯한 인테리어
쿠키 종류 정말 많다.
한번에 최애 쿠키를 찾는게 어려울 정도로 종류가 많다.
심지어 쿠키만 있는것도 아니다
다른 디저트 종류도 많아서 고르는데 괜히 신중해 진다.
대표쿠키류 3,500~4,800원
크림치즈 오레오 / 말차 브라우니 / 월넛 초콜릿 / 뉴욕초코칩
아이스아메리카노 6,000원
아메리카노 5,500원
밀크아이스크림 5,500원
커피 두잔, 쿠키 하나, 머핀 하나로 구매했다.
먹어보면 정말 미국 느낌마냥 맛있다.
확실히 달기도 하지만 달다고 해서 바로 물리는 맛은 아니다.
특징 중에 하나는 앉고 싶은 곳 고르는 재미도 있다.
거의 오픈 시간에 도착을 해서인지 모든 자리를 고를 수 있었지만
안쪽에 자리를 잡았었다.
창가 바로 앞에 있는 좌석은 사진 찍기에 딱 좋은 조명이 있는 좌석이다.
가로수길에서 쿠키! 하면은 아더에러 매장 앞쪽에 있는 Ben's Cookie가 대표적이었다.
오픈한지 오래되기도 했고, 사람들의 선호도 좋았기 떄문인것 같다.
하지만 쿠키테리아의 등장으로 강력한 경쟁 쿠키 카페가 생기게 되었다.
벤즈쿠키 매장은 좋아서 안에서 즐기기 보다는
포장 위주로 할 때 방문할만하고
쿠키테리아는 매장에서 즐기거나
쿠키 말고도 다른 디저트와 함께 즐기길 원한다면 방문을 추천한다.
주소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14길 15
번호 070-7779-0066
영업시간 : 매일 10시 ~21시